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1.07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신생아 사망원인 이틀째 '오리무중'…3명 '세균감염' 확인(종합)

    사건/사고 | 12-18 16:46


    국과수 향하는 사망 신생아
    국과수 향하는 사망 신생아(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18일 오전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사고로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과수 서울분소로 옮겨지고 있다. pc@yna.co.kr

    감염 세균 종류는 20일 이후 확인 가능할 듯…2명은 '괴사성 장염'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파견…"전원조치 12명도 세균배양검사"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신재우 김민수 기자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의 사망원인이 이틀째 오리무중이다.

    그나마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사망 신생아 4명 중 3명이 '그람음성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확인된 점은 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세균 감염이 있었다고 해도동시다발 사망의 원인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게 당국과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판단이다.

    그람음성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 질환자에게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요로 감염 등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감시와 처치가 요구되는 세균이다.살모넬라균, 이질균 등이 그람음성균으로 분류된다.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 (PG)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 (PG)[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8일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를 살펴본 결과 그람음성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배양 검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균종은 20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액배양검사는 혈액 내의 미생물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혈액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균을 배양해야 하므로 검사에 수일이 걸린다.

    환아들이 피를 뽑은 시점은 16일 오후 3시 전후다. 의사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4명 중 1명에 대해서는 검사 지시가 없었다. 환아들은 오후 9시 32분부터 오후 10시 53분까지 1시간 21분 사이에 모두 숨을 거뒀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 4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이례적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7일부터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서울시와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사망 환아 의무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이며, 신생아 중환자실 환경 검체, 사망 환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사망 신생아 2명에게 '괴사성 장염'이 있었다고 밝혔다. 괴사성 장염은 인공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미성숙한 아이의 장 점막에 무리가 오면서 천공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경우에도 미숙아들은 최악의 경우 급성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악화해 사망할 수도 있다.

    임산부의날 표창 현수막 철거되는 이대목동병원
    임산부의날 표창 현수막 철거되는 이대목동병원(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8일 오전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설치됐던 '임산부의 날' 대통령표창을 알리는 현수막이 철거되고 있다. seephoto@yna.co.kr

    사망 사고 직후 퇴원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긴 신생아 12명에 대해서는 이상증세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다.

    퇴원한 4명 중 1명은 감기증상으로 17일 입원했고, 전원한 8명 중 1명은 기력저하 상태로 파악됐다. 나머지 신생아들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들에 대해서도 혈액배양검사를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감염 또는 기타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며,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과수 향하는 사망 신생아
    국과수 향하는 사망 신생아(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18일 오전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사고로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과수 서울분소로 옮겨지고 있다. 2017.12.18
    pc@yna.co.kr


    이대목동병원도 경찰의 사망원인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정오를 넘겨 첫 시신 부검을 시작했다. 연구원 측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많은 것을 들여보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만큼 부검이 끝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부검을 해도 사인이 당장 밝혀지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부검을 통해 최종 사망에 이르게 한 질환은 확인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이런 질환에 영향을 미친 '선행사인'을 분석하는 데는 시일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혈액, 약물 등에 대한 검사는 1주일 정도, 종합적인 부검 결과는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사고가 난 신생아중환자실을 폐쇄하고 앞에는 사과문을 붙여놓았다. 또 병원 외부에 걸린 각종 홍보 현수막도 제거했다.

    bi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18 16:38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