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상출 기자 = 오는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한국의 언어와 음악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예술가곡들을 한자리에 모은 <한 여름밤의 가곡>을 개최한다.
가곡(歌曲)은 음악과 시, 어느 것 하나 앞서지 않고 서로 어우러지면서 그 속에서 정갈하면서도 함축된 의미가 녹아있는 예술 장르다.
19세기 낭만시대에 나타난 음악의 형태로 아름다운 시의 구절을 음악에 얹어 더욱 예술적으로 표현되며, 당시 피아노라는 악기의 발전으로 가곡은 예술성이 최고조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의 가곡 중 한국 가곡을 더욱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귀향’, ‘별’, ‘등불’, ‘봄 밤에는‘을 작곡한 권태복, 이철우, 임우상, 정희치 등 대구의 유명 작곡가의 가곡을 소개하며 우리 언어가 가진 시어의 의미와 지역 출신 작곡가의 정서가 담긴 음악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소프라노 이화영, 김정아, 김상은, 테너 이광순, 손정희, 바리톤 박영국, 김승철이 전하며 성악의 동반자로 피아노의 선율을 전해줄 피아니스트로는 황정복, 박은순, 장윤영, 남자은이 참여한다.
예매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티켓 : 전석 10,000원
문의 : 053-250-1400 (ARS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