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허은희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마을공동방제 단지 대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쌀값 하락과 논 타작물 재배 전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벼 재배 농업인에게 무인헬기,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방제 환원사업을 추진하는 동남부, 연초농협의 방제 횟수는 2회, 거제면ㆍ하청면ㆍ장목면ㆍ수양동의 방제 횟수는 1회로 각각 결정됐다. 1차 방제기간은 20일부터 25일까지, 2차 방제기간은 다음달인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방제 예정인 병해는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충해는 멸구류, 혹명나방이며 방제농약 선정은 단지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한편 협의회 후 하청영농조합법인(대표 남정우)의 무인헬기와 동양농기계(대표 이서우)의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항공방제 당일 풀베기 작업을 지양하고 무인헬기 2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등 농업인 안전 보장과 농약에 의한 양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항공방제 유의사항을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