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헌재, 내달 '최순실 사건' 줄줄이 증인신문…10일 3차변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내달 10일 3차 변론기일을 열고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등 3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헌재는 30일 오후 2시 탄핵심판 3차 준비절차 기일을 열어 대통령과 국회가 신청한 증인에 대한 구체적인 신문일정을 결정했다. 헌재는 우선 1차 준비절차 기일에서 증인으로 채용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정책기획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증인신문을 10일 3차 변론기일에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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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안종범 사흘 만에 재소환…'朴 뇌물죄' 집중 수사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0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다. 구치소에 수감된 안 전 수석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했다. 호송차에서 내린 안 전 수석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특검팀 사무실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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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靑 주사아줌마' 신원 추적…'백선생' 제보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의료진의 참여 없이 비선을 통해 박 대통령 채혈 검사가 진행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특검에 따르면 2013년 5월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VIP 채혈 잘 챙기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국정조사 청문회와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이 청와대 자문의로 임명되기 전인 2013년 9월2일 청와대 간호장교가 채혈한 박 대통령 혈액을 최순실(60·구속기소)씨 이름으로 당시 김 전 원장이 일하던 차움병원에 보내 검사하게 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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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국조' 연장 사실상 무산…개헌특위 조기 가동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기간 연장 없이 종료된다. 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새해 첫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 본회의를 여는 데 30일 합의했다.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은 다음달 15일이다. 이를 연장하려면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하지만, 본회의가 활동 종료일 이후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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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진 "친박핵심 1월 6일까지 탈당하라"…인적청산 직격탄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박근혜 대통령 출범 이후 호가호위 하고, 무분별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지나친 언사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못난 행태를 보인 사람은 인적청산의 대상"이라면서 친박계 핵심인사들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자진탈당을 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친박계 인사들은 "당을 깨자는 것이냐"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새누리당이 인적 청산을 놓고 극심한 내홍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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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철 헌재소장 "탄핵심판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 내겠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1월 31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한철(63·사법연수원 13기) 헌재소장의 신년사를 통해서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탄핵심판 심리가 우리 헌정질서에서 갖는 중차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재는 오직 헌법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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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1호 영장' 문형표 영장심사 출석…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문 전 장관은 심문 시작 약 1시간20분 전인 이날 오후 1시4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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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1차관에 송수근 기조실장…黃권한대행 첫 차관인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송수근(55)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이는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지 3주 만에 황 권한대행이 처음으로 단행한 차관 인사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공석이거나 빈자리가 장기화 돼 업무의 연속성이 훼손될 수 있는 부득이한 경우 인사를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필요한 인사는 직접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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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서 50대 노점상 시너 들고 경찰과 대치 중
경기 안성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50대 남성이 시너를 들고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 중이다. 30일 오후 1시 55분께 안성시 안성시청에서 "시너를 가진 남성이 라이터를 들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용의자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권모(50)씨로 알려졌으며, 시장 접견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시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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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해킹보복에 러,국제학교 폐쇄로 한국학생 120명 애꿎은 피해
러시아가 미국의 대선개입 해킹 보복조치에 맞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에 있는 영미식 국제학교(Anglo-American School of Moscow)에 폐교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발표되고 나온 첫 번째 맞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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