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기자 = 부산은 국내에서 지진활동이 가장 왕성한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에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지진활동이 빈번한 일본과도 가까워 지진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지진 피해 귀가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0년 사이에 2005년의 후쿠오카 지진과 올해 구마모토 지진, 경주지진 등을 경험하면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졌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지진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리고 효과적인 지진 방제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1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도시·건축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부산공간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해 '경주지진으로 살펴 본 지진방재 대책'을 주제로 열린다.
첫 발제자인 부산대 손문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부산시 일원 지진위험요소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대 잠재 지진 규모와 발생원인, 동남권 지역의 지진위험 요소 등에 관해 설명한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부산대 오상훈 건축공학과 교수는 '부산지역의 지진파 특성 및 지진피해 저감대책'을 주제로 지진파의 특징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음에 지적하고, 지진피해를 줄일 수 있는 건축공법을 소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호 부산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송화철 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 유재우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051-744-7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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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13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