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린트
• 스크랩
• 이전
• 다음

1. 
2. 

중국 암웨이 판매사원 1만여 명 내년에 뉴질랜드 관광계획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중국의 암웨이 판매사원 1만여 명이 오는 2018년 관광 비수기 4개월 동안에 뉴질랜드 관광도시 퀸스타운을 찾을 예정이다.
2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21일 상하이에서 중국 암웨이 측과 5천만 달러(약 395억 원) 상당의 단체 관광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암웨이 판매사원들은 한 번에 500명 단위로 뉴질랜드를 찾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암웨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직접 판매회사로 미용과 건강 제품 등 생활용품을 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키 총리는 세계적인 대기업에 직원 보상관광 상품으로 뉴질랜드가 매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그는 "1만여 명이 뉴질랜드를 찾아 최소한 5천만 달러를 쓰게 될 것"이라며 게다가 또 기대를 모으는 것은 그들이 다시 뉴질랜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암웨이의 아우디 웡 사장은 퀸스타운이 입찰에 응모한 여러 지역 중에서 뽑혔다며 뉴질랜드가 선택된 것은 안전하고 안정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