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을 먹여살릴 미래 성장기술을 찾습니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미래성장동력 분야를 선점하는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6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이내의 단기사업화 과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사업대상인 미래성장동력 분야는 부산시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정부의 미래산업 정책,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산업기술 수요를 반영한 산업분야다.
신 기후산업, ICT융합산업, 웰니스산업, 영상콘텐츠산업, 지식인프라산업 등 5개 산업 17개 세부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사업규모를 지난해 8억원, 12개 과제에서 10억원 15개 과제로 확대한다.
사업신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고(제 2016-52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전담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11일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해당 연구개발 사업비의 75%를 부산시가 지원한다.
부산시의 미래성장동력 지원사업은 2010년 시작돼 2014년까지 5년간 71개 기업, 87개 과제를 지원했다.
그 결과 기업 평균 매출증가액 4억9천200만원, 일자리 창출 2.68명, 지식재산권 1.2건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참여기업인 포머스팜은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2016 CES에 개발품을 출품하는 등 양산체제에 들어갔고, 에스위너스는 개발 제품을 베트남과 남아프리카 등에 수출하기로 하는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이 미래기술 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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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04 08: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