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 대형여행사 '제이트립' 출범 초읽기 85개 중소여행업체로 구성…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제주 토종 대형여행사인 '제이트립'(JTRIP)이 내년 1월 본격 출범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31일 주식회사 제이트립의 운영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회사 설립을 위한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대 사장 후보에는 변동현(56)씨가 이름을 올렸다. 변씨는 대한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주한 캐나다관광청 지사(지사장), TP 마케팅&컨설팅(대표) 등에서 일했다. 제주에 본사를 둔 85개 중소여행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제이트립은 일본, 동남아 현지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직접 모집한다. 중국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시장을 넓혀 제주의 외국인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현지 여행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직거래 여행상품을 구축해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전세 항공기도 주 왕복 1회에서 3회까지 띄우고 바닷길을 통한 국제크루즈선도 유치할 계획이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