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50~60대 '빚갚기' 나서면 집값 하락 불보듯
우리나라에서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2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 등이 은퇴 이후 금융부채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에 적극 나설 경우 부동산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비부머는 6·25전쟁 직후인 1955년에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앞으로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고령층이 부채를 줄이려고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처분하면 부동산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발생해 부동산 가격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한은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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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선 확장·직선화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
왕복 2차선인 88올림픽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22일 새로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 선형 개선과 4차선 확장공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2시30분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지역 출신 국회의원, 홍준표 경남지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호남과 영남을 오가는 안전하고 빠른 길이 열렸다"라며 "광주대구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를 넘어 영호남 주민이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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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층 롯데월드타워 대들보 올렸다…세계 5위 '우뚝'
국내 최고(最高),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5년 2개월(1천880일) 만에 마침내 외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22일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돌발 변수만 없다면 내년 말께 내장 공사까지 모두 마치고 역사적 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대표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이날 오후 2시 35분부터 상량식(上樑式)을 진행했다. 상량은 지붕에 대들보를 올리는 작업으로, 이를 기념한 행사가 상량식이다. 공식 상량식은 오후 2시 넘어 시작됐지만, 사실상 상량 작업은 오후 1시 이후 1층에 대기 중인 7m 길이의 대들보(철골 H빔 구조물)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외빈이 사인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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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임금 근로자 고용보험 가입하면 보험료 60% 지원
영세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가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에 새로 가입하면 보험료의 60%까지 지원받는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두루누리 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두루누리 사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월 140만원 미만의 근로자 및 사업주에 대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각각 50%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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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공략 나선 안철수 "많은 지역에 혁신후보 공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2일 '중원' 대전을 방문해 독자신당 창당을 위한 세 확산에 나섰다. 전날 독자신당 창당 방침을 밝힌 안 의원은 이날 대전을 찾아 기자간담회와 학부모 간담회, 보훈병원 방문, 지지조직 송년회 일정 등을 치르며 여론몰이를 시도했다. 안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동구 대전상인연합회 강당은 2년 전 새정치추진위의 창당 선언 후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었다. 그는 독자 신당을 추진하다 작년 3월 민주당과 통합했다. 안 의원은 2년만의 방문에 대해 "정말로 많은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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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희 "총선 출마지역, 당에서 정하는대로 하겠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22일 내년 20대 총선에서 이른바 '험지'로 불리는 접전 지역구에 출마해 달라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요청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안 전 대법관을 만나 당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된 바를 전달했다"면서 "우리 당 후보로 출마를 결정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기왕 출마하게 되면 총선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적인 판단을 해서 당에 협조해 달라고 정중하게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전 대법관은 "당 지도부의 취지에 공감한다. 당에서 정하는대로 하겠다"고 답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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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내현 탈당 결정…새정치연합 호남 아성 붕괴 조짐
김동철 의원에 이어 임내현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결정하면서 야권 심장부인 광주 현역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안철수 의원은 탈당을 고심하는 의원들과 개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원들은 저마다 지역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임내현 의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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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장 이상원…경찰 고위직 인사
경찰의 2인자로 꼽히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상원 경찰청 차장이 전보·내정됐다. 정부는 22일 이러한 내용의 치안정감 전보·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경찰청이 전했다. 이 내정자 외에 나머지 치안정감 5자리는 모두 현직 치안감이 승진·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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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기동전단 제주 이전…해군기지 본격 가동
우리나라 해상 기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해군작전사령부 제7기동전단이 22일 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로 이전했다. 이로써 제주해군기지는 우리나라 남방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21세기 청해진'으로서 본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남동우(준장) 제7기동전단장을 비롯한 전단 지휘부는 21일 7천600t급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4천4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을 타고 부산작전기지를 출항, 이날 오전 9시께 기동전단의 새 모함이 된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제7기동전단은 이날 제주해군기지 정문에 부대현판을 설치하고, 부대 연병장에서 부대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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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연기금 '구원등판'에 1,990선 회복
코스피가 22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7포인트(0.57%) 오른 1,992.5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3.18포인트(0.16%) 오른 1,984.37로 시작한 뒤 외국인의 '팔자'에 1,970선 초반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이 오후 들어 매수 규모를 늘리며 반등 흐름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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