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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고효율 건물·도시 설계 청책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1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 100년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신기후체제형 건물과 도시설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원순 시장과 원전실행위원회, 도시계획·에너지분야 학회, 협회 등 각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과 도시, 에너지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다.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56.7%,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하는 가정용, 상업용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주제 발표에 이어 건축디자인과 에너지,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제도 개선 방안, 현장에서 보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제도, 도시 설계와 에너지 제도 등에 대한 세부 토론이 예정돼 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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