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앞부산 경성대앞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 경성대앞 DB. 2014.10.24
내년 보행환경개선사업 선정…20억원 들여 새단장
(부산) 김상현 기자 = 부산 남구의 대학로 일대가 유엔평화문화 테마거리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남구 용소삼거리에서 용호로까지 대학로 일대를 내년 보행환경개선사업 지구로 선정해 20억원을 들여 유엔평화문화특구 테마거리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 대학로는 경성대와 부경대 중심으로 문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고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인 대연혁신지구가 들어서 유동인구와 자동차 통행이 많은 지역이다.
부산시는 이 곳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가치를 승계한 '유엔평화문화특구 테마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지 교차로 이름을 6·25 참전 국가명으로 붙이고, 교차로 주변의 도로 포장재에 참전국의 상징적인 색상과 패턴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일방통행을 확대하고, 건물 간판을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을 새롭게 꾸며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보행환경개선지구 사업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민안전처에서 공모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올해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가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선정돼 사업을 벌였으며, 동구 조방앞 '친구의 거리'와 남구 대학로가 내년 사업대상지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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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