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결과 발표하는 김복만 울산교육감(울산) 김근주 기자 =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30일 울산교육청에서 울산의 '2015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울산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최정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2015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울산 중학생 중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1.2%, 고등학생은 0.8%로 모두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1곳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곳과 7곳이 늘어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중학생 80.9%로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고등학생은 88.9%로 전국 3위였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을 교과별로 보면 중학생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등 평가 대상인 모든 과목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등학생은 국어 8위, 수학 2위, 영어 2위로 국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업성취도가 4년 연속 향상된 중학교 비율은 4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남구의 한 중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 0%, 보통학력 이상 비율 95.67%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각 학교가 자율·창의적인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다"라며 "학생 참여 수업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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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