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편,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25명' 공모 공고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17학년도부터 보급될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36명 가운데 25명 정도가 공모 절차를 통해 채워진다.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용도서 집필진 공모' 공고를 냈다.
집필진 공모 분야는 선사·고대·고려·조선·근대·현대·동양사·서양사 총 8개이며 공모 인원수는 교수와 연구원, 현장 교사 등 25명이다. 다만 국편은 공모 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역사와 사회과학 관련 학자나 교사가 대상이며 교수의 경우 '대학 조교수 이상', 연구원은 '연구 경력 5년 이상', 교사는 '교육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응모자는 저서와 학회 활동 내역, 최근 5년간의 연구 실적·성과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4~9일이며 선정 여부는 13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국편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필진 총 규모를 36명 안팎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국편 관계자는 "초빙될 인원수를 어느 정도 고려해 25명으로 공모를 하게 됐다"라면서 "그러나 나머지 11명에 대한 초빙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편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고대사,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상고사 대표 집필자로 초빙,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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