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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프라인 휴대전화결제 이용처 대폭 늘린다
내년 1분기까지 '페이나우 터치' 사용 가능 매장 15만 곳 확보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오프라인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 터치'의 이용처를 내년 1분기까지 15만 곳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G모빌리언스[046440], 다날[064260],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사이버결제[060250](KCP) 등 4개 결제대행사(PG)와 제휴를 맺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총 1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나우 터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예약·발권·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퀘어소프트와도 손을 잡았다. 중소 규모 상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결제 대행업체인 밴(VAN)과도 제휴를 맺어 내년 1분기 안으로 총 15만 곳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페이나우 터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가맹점의 경우 별도로 결제 단말기를 교체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POS(Point of Sales) 등 결제 단말의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페이나우 터치'는 유심 기반 본인 인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LTE 스마트폰 고객 가운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사용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ykhyun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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