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원정투쟁 기자회견(울산) 이상현 기자 =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와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이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스위스 원정투쟁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9.22 leeyoo@yna.co.kr
(울산) 김근주 기자 =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등은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후보자격 윤리심사에서 탈락하도록 스위스 원정투쟁을 벌이겠다"고 22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그룹은 하청 근로자의 땀으로 막대한 주식 배당금을 챙기고 있다"며 "정 명예회장은 FIFA 개혁을 언급하기 전에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부터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하청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투쟁단이 다음 달 18일 출국해 국제노동기구(ILO)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 FIFA 본부가 있는 취리히 등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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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