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조례 제정 목적에 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상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가 정의한 상징물 종류는 심벌마크, 브랜드 슬로건, 마스코트, 시목(동백나무), 시화(동백꽃), 시조(갈매기), 시어(고등어) 등이다.
시는 우선 조례에 따라 상징물이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상징물로서 품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 상징물을 활용한 응용상품 개발과 제작에 나서는 한편 시 주요 사업이나 행사 등에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그리고 민간이 상징물을 활용해 물품을 제작하거나 행사 등에 활용할 경우 사전에 사용승인을 받도록 하고 특히 수익사업에 활용할 때는 해당 수익사업 매출액의 5%를 사용료로 받을 방침이다.
사용승인 없이 상징물을 사용하면 상표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심벌마크는 상단 삼각, 하단 삼각, 하단 물결 무늬로 이뤄진 시 대표 상징물로 삼포지향을 나타내는 산과 바다, 강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오륙도를 형상화하고 있다.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인 시 대표 브랜드 슬로건은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부산시민의 기질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시 마스코트 '부비'는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태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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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