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태풍과 장마철 폭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수해에 취약한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건설사무소는 지난 8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공정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신항 3개 공사장, 북항 7개 공사장 등 현재 준설과 토목 공사 등이 이뤄지는 사업장의 현장소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설사무소는 이날 회의에서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태와 현장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하고 현장 중임의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해상에서 이뤄지는 항만건설 공사장에 대한 풍수해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일부터 항만 내 공사장과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벌여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는 등 재난대비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최명용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올해는 슈퍼 엘리뇨 현상으로 8∼9월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기상 전문기관들이 예측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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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