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IT정책 방향 마련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가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시의 정보기술(IT) 정책 방향을 제시할 '서울디지털기본계획 2020' 수립에 나섰다.
서울시는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기본계획2020 수립을 위한 시민·전문가 공청회를 연다.
시는 정보화 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IT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 1999년 '정보화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03년 '서울정보화마스터플랜', 2006년 '유(U)-서울 마스터플랜', 2011년 '스마트서울2015' 계획을 세워 실천해 왔다.
공청회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창조적 디지털 도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조권중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서울디지털기본계획 2020 비전과 방향'을, 박현제 정보통신기술진흥연구원 크리에이티브 플래너가 '공공 사물인터넷 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digitalfprseoul)에서도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시는 공청회와 페이스북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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