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월드비전, 위기가정 아동에 5억원 지원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서울시와 월드비전이 위기가정 아동에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8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희망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아동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월드비전이 기부한 5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소득·재산이 기준에 못 미치거나 부모가 실직한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집에 화재가 발생해 가정이 위기에 처한 아동도 지원을 받는다.
한 아동당 최대 500만원씩 지원할 경우 100여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자치구를 통해 학교나 유치원, 가정에 '빵 저금통'을 나눠주고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모금을 하는 글로벌 희망나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위기가정 아동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도움을 줄 시민·단체는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02-2133-7391),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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