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8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지역뉴스] 부산 안창마을의 '빛'이 된 루미네 수녀 기념관 생긴다

    부산 | 05-04 10:59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독일인 백광숙 수녀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동구가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다 떠나간 '푸른 눈의 성녀' 루미네(73) 수녀를 기리는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안창마을에 기념관 조성부지를 사들여 이달 안에 착공한다.


    독일 오스나브뤼크 출신의 루미네 수녀의 한국 이름은 '빛(루미네)'을 뜻하는 백광숙(白光淑)이다.

    그는 1972년 천주교 부산교구 언양본당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1979년 독일로 귀국했지만 한국에서 만났던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잊지 못해 1989년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루미네 수녀는 동구사회복지관 간호사로 생활하다가 부산의 대표적 달동네인 안창마을과 첫 인연을 맺었다.

    6.6㎡ 남짓의 판잣집을 하나 구해 본격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세 살짜리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12명이 루미네 수녀와 함께 먹고 자며 가족처럼 생활했다.

    아이들에게 수녀는 선생님이자 엄마였다. 

    2008년 법령 개정으로 무허가 건물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이 불법으로 규정돼 더는 운영할 수 없게 돼 남태평양 마셜 군도로 선교활동을 떠나기까지 루미네 수녀는 21년간 아이를 가르치며 '열두 아이의 엄마'로 불렸다.  

    루미네 수녀는 안창마을에서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알코올 중독자, 무기력하고 실의에 빠진 사람 등의 삶 속에서 스스로를 낮추며 이름처럼 안창마을의 빛이 됐다.

    루미네 수녀가 운영했던 공부방은 현재 동구 범일4동의 그룹홈 시설인 '우리들의 집'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기념관 개관식에 루미네 수녀를 초청하겠다"며 "기념관을 건립해 수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