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5.04.11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스마트폰으로 태국여성 성매매한 '기업형 조직' 적발

    사건/사고 | 05-03 09:05

    스마트폰으로 태국여성 성매매한 '기업형 조직' 적발
    경찰, 조직총책 등 3명 구속·20명 불구속 입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태국에서 여성들을 데려와 스마트폰을 이용, 성매매를 알선한 기업형 범죄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직총책 김모(4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알선 매니저와 태국 여성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내연녀 이모(29)씨와 함께 태국 현지 브로커로부터 성매매 여성 20여명을 소개받아 국내로 데려온 뒤, 오피스텔에 집단 투숙시키면서 지난해 7월부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태국 여성들은 성매매를 하러 한국에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양국 간 비자면제협정으로 최장 90일간 비자 없이도 체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다.
    김씨 등은 구인구직 사이트에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할 매니저들을 면접까지 거쳐 고용한 후 성매매 광고와 고객유인 방법, 수익구조 등을 교육하고서 이들을 영업에 투입했다.
    백모(32)씨 등 매니저 16명은 가입할 때 인증 절차가 필요없고 대화 내용도 저장되지 않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이용했다. 채팅 앱에 성매매 알선 게시물을 올리거나 불특정 남성에게 쪽지를 보내 고객들을 끌어들였다.
    고객에게서 12만~20만원의 화대를 받으면 9만~13만원은 자신들이 챙기고, 여성들에게는 유사성행위 등 유형에 따라 3만~7만원을 나눠줘 성매매 여성들보다 훨씬 큰 몫을 챙겼다.
    김씨와 이씨는 매니저와 성매매 여성을 1대 1로 짝짓고 매니저가 여성을 데려갈 때마다 '임대료' 명목으로 15만원을 받았다.
    김씨 등이 이런 수법으로 벌어들인 돈은 1억6천만원, 백씨 등 매니저 16명이 화대에서 챙긴 돈은 4억9천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이씨와 백씨를 구속하고, 아직 검거되지 않은 태국 현지 브로커 등 3명을 추적하고 있다.
    나아가 이처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외국인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범죄 첩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일용엄니’로 알려진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 ...

    방탄소년단 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nbs...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n...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국립과학수사원 등 20여 ...

    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인이 3일 오전 교육청에&nb...

    물금읍 신도시와 원동면 화제리를 연결하는 오봉산...

    부산 중구가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철도 부산항...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일부터 부산시민공원 전역에서&n...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주)아이에스 사무실에서...

     “전통 건축물을 만드는 일은 또 하나의&nbs...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대구가톨릭대는 지난 ...

    ‘부산 직장인을 위한 플랫폼’을 앞세워 400%라는 폭발적인 매출 신장 기록...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