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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11-20 16:07

부산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제3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15분 도시’의 핵심 기반시설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제3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DG 시티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시티넷은 1987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유엔 개발계획(UN DP)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올해 SDG 시티 어워즈는 지난 19일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된 ‘제44차 시티넷 집행위원회’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개 이상의 사업이 응모해 14개 정책사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1등인 대상을 받았다.
부산시가 추진한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들락날락은 지역 내 노후한 유휴공간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교육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 도시혁신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더해 시와 시교육청 등 여러 기관의 협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정책의 효과와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들락날락은 돌봄, 교육, 저출생, 도시재생 등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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