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5 기상청GO

미국/북미 | 10-28 14:23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북한의 러시아 지원을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한반도를 비롯해 전 세계의 안보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해법을 논의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로 3년 만이다. 양국 장관들은 회의에서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이슈 등에 대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해 군대를 파병한 북한 문제 등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 정책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 별도의 한미 외교장관회담도 개최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정부 및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조 장관과 김 장관은 이어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 빌 블레어 국방장관과 함께 내달 1일 제1차 한·캐 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한국이 2+2 장관회의를 갖는 건 미국,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3번째다.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이슈, 양국의 국방·안보·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회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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