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기상청GO
정부/지자체 | 08-20 15:52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내년도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역대 최대치인 5조 5000억 규모로 늘리고 사용처도 확대한다. 또한 다자녀 가구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고,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훈련비를 신규 지급하기로 했다.
당정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우선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5조 5000억 원 규모로 늘리고 가맹 제한 업종을 현행 40종에서 28종으로 줄여 사용처를 확대한다. 내수 활성화 차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당정은 소상공인 대상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수수료를 반값으로 내리는 방안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당정은 유망 소상공인이 이커머스 사업 추진 시 이를 지원할 5000억 원 상당의 융자 지원 전용 자금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매우 팍팍하고 내수 경기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금융 등의 각종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에 대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최대 2배(600만 원)로 확대하고, K패스 교통카드 할인율도 최대 50%(3자녀)까지 늘리는 등 사회적 혜택을 넓히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기차 화재예방충전기 보급을 9만대까지 확대하고 무인파괴방수차,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등을 추가 도입하는 예산도 반영하기로 했다. 전세사기 대책으로는 피해주택 매입을 기존 5000호에서 7500호로 확대하고, 의과대학 내 필수의료분야 국립대 교수는 3년간 1000명 증원키로 했다.
핵심 과학기술 인력양성 차원에서 석박사 연구장려금을 현행 2배로 늘리고 이공계 석사 장학금도 추가로 신설한다. 아울러 예비군 지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도 훈련비를 신규 지급하고 예비군 향방 작계훈련 시 교통비도 신설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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