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기상청GO

부동산 | 01-05 15:21

경남 창원시청 청사 전경.
경남 창원시가 (주)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 사태로 인한 향후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담팀을 꾸렸다.
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속대응반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총 6명이 모였다. 이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사업장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사업 특성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향후 변화될 상황을 예측해 그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법리 자문 등에 고심하고 있다.
국내 시공능력 16위인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 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11일 채권단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태영건설이 맡고 있는 대형 사업장이 많은 창원에서 촉각을 곤두세운다.
의창구 북면 감계리에 건설 중인 1000세대 공동주택 ‘데시앙’은 현재 공정률 65%며, 아직 착공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마산합포구 자산구역 재개발사업 1250세대 신축사업도 태영에서 추진한다.
공정률 12%를 보이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에도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대응반을 통해 예측되는 피해를 예방해서 시민들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사업 추진에도 차질 없도록 태영건설 자구안 추가 제출 등을 예의주시하고 상황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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