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9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물량은 쌓였는데 돈줄이… ” 대선조선 워크아웃 신청

    기업/산업 | 10-23 10:01


    향토 조선사인 대선조선이 지난 12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대선조선 영도공장 전경. 

     

    부산의 향토 조선업체인 대선조선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그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에 시달려 오던 중소 조선업계가 연쇄적으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선조선은 지난 12일 주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금 등을 해주는 제도다. 기존 경영진이 경영권은 유지할 수 있어 단기 유동성 위기 탈출에 용이하다.

    조선업계의 전반적인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선조선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건 중소 조선사를 압박하고 있는 인력난 탓이다. 필수 인력인 용접공을 비롯한 국내 인력 대부분이 경기도 평택시의 삼성 반도체 공장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상태다. ‘현장 인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는 하소연마저 나온다. 이를 메워줄 외국인 노동자 수급 역시 제 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선업계의 돈줄이 막혔다.

    대선조선은 선박 인도 시점에 대금의 60~80%를 받는 ‘헤비테일’ 방식으로 선박을 수주해 왔다. 중소 조선사는 일반적으로 공기를 2년 남짓으로 잡는다.

    그러나 생산 인력을 구하지 못해 6개월 이상씩 선박 인도 시점이 늦어지면서 그 사이 조선소를 운영할 돈이 말랐다. 최근 대선조선이 협력업체에 대금 지연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기도 하는 등 자금난을 호소해 온 이유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년 전에 비해 60% 이상 폭증한 철강 등 국제 원자재 가격도 이들 중소 조선사를 수주 당시 가격으로는 사실상 선박 인도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대선조선 측은 임직원 급여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자구 노력을 벌여왔지만 상반기 총부채는 4577억 원으로 부채 비율이 500%를 넘어섰다.

    앞서 대선조선은 2000년대 말 조선업 불황으로 한 차례 워크아웃을 경험한 바 있다. 그러다 2021년 동일철강과 동원주택, 세운철강, 동일스위트 등 향토기업 5곳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주 물량을 쌓아두고도 인력난과 비용 폭등을 견디지 못해 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

    대선조선 측은 워크아웃 절차를 마무리 짓는 단계에 들어갔다.

    그나마 대선조선은 지난 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일몰 전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터라 단기 위기만 극복하면 정상화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워크아웃의 근거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효력을 잃어 이제부터는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수단이 법정관리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이즈가 비슷한 중소형 조선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워크아웃 대신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경영권은 물론 모든 채무가 동결되고 법원이 지정한 법정관리인이 기업을 관리하게 된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오는 12월에 2척의 선박이 인도하고 대금을 받을 예정인데 인도 시점 사이 찾아온 일시적인 자금 위기일 뿐”이라며 “오랜만에 호황을 맞은 부산 조선업계를 위해서라도 이번 워크아웃 신청이 무사히 마무리 될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조은경 기자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