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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 06-07 04:42

지난 5월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경쟁국인 중국에 또다시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6만 CGT(표준선 환산톤수·79척)로 작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한국은 이 중 51만 CGT(25%)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중국(141만 CGT·68%)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척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17척, 5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향후 3년치 건조물량을 확보한 한국 조선업계가 선별 수주에 나선 여파"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남은 건조량)은 전월 말 대비 19만 CGT 감소한 1억 1129만 CGT였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113만 CGT(45%), 한국 3910만 CGT(35%) 등의 순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0.1포인트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달 대비 10.03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 4000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 5900만 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 2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 2250만 달러였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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