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정당 | 05-01 07:47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 살포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1일 언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송 전 대표가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해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힐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 체류 중이던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상황실장 등의 주거지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당시 캠프에서 생성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경선캠프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자금 담당자 등이 겹친다는 점에서 먹사연이 관리하던 기부금 등이 경선 캠프에 동원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먹사연과 경선캠프 관계자들을 불러 자금 사용처 등을 조사한 뒤 송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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