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5 기상청GO

북한 | 03-15 08:52
북한은 전날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사격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보도를 통해 “서부전선의 중요 작전 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조선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 14일 구분대 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 사격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훈련에는 군부대 관하 제11화력습격중대가 참가했다”며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중등 사거리 체제로 교육시범사격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을 차륜형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발사했다. 시범사격을 ‘중등사거리 체제’로 했다는 것은 사거리를 조정하면서 발사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통신은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611.4㎞ 떨어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방진동 앞 목표섬 피도를 정밀타격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리 군은 지난 14일 북한의 미사일이 약 620㎞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히면서 KN-23 개량형으로 추정한 바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 훈련을 담당한 북한의 군부대장은 “싸우면 적을 반드시 괴멸시킬 것”이라면서 “당의 훈련혁명 방침을 높이 받들고 모든 화력습격중대들에 대한 훈련 강도와 요구성을 더욱 높여 임의의 순간에 임의의 화력습격임무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철저히 갖추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북한의 식목일인 ‘식수절’이었던 지난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별도의 식수절 관련 행사에 나서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식수절에는 평양 화성지구에서 삽을 들고 기념식수를 했다. 이에 대해선 북한이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대응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식수절 등 북한 내부 관련 메시지를 내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식수절 행사에는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해 평양 중앙식물원에서 나무를 심었다. 정동수 기자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