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2-28 08:26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회의에 앞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감지 웨어러블 기기를 관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를 제대로 산업화시키기 위해서는 재정 뿐 아니라 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책은행의 적극적인 금융 투자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부 입장에서는 당연히 바이오헬스에 재정을 투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책은행이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주로 제조업 위주로 자산운용을 해 왔는데, 바이오 분야에 금융투자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단순한 대출만이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정부 자금이 국책은행을 통해 나가도록 연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료를 전공해서 과학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의사 과학자를 국가전략 관점에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복지부, 교육부, 과기부가 속도감 있게 준비하라"며 "새로운 인재 양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 의료계 분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 중심의 반도체와는 달리 디지털헬스는 수출 뿐 아니라 국내 수요도 크기 때문에 내수시장도 크게 키울 수 있다"며 "내수에서 성공하면 수출로 연결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고소득 일자리를 미래세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오헬스의 세계 시장규모가 2600조 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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