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2-22 07:55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관련 부처에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혜화동의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소아 응급 진료체계 확대와 중증 소아 의료체계 강화 그리고 소아 의료 인력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공정책수가 등을 통한 사후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가 한눈파는 사이에 아이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아의료진에게 정말 뵐 면목이 없다"면서 "소아과 의사와 간호사 등 소아 진료 인력 인원을 일정 규모 이상 의무화하는 방안과 상급 종합병원 평가 시 소아 진료체계가 주요 지표에 들어가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쓴 윤 대통령은 외래진료실과 소아외과 병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소아 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보고받고 조속한 이행을 지시했다.
'소아 의료체계 개선대책'은 △중증 소아 의료체계 확충 △야간·휴일·응급 등 사각지대 해소 △적정보상 및 소아 의료인력 확보 등 3가지 정책 방향으로 이뤄졌다.
사각지대 해소 대책에는 24시간 소아전문상담센터 시범 사업이 포함됐다. 야간·휴일까지 24시간 상담해주는 센터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대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또 전문의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고용방식을 검토하고 지원하는 한편,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해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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