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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02-22 07:51
국민의힘 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21일 대전시 동구 대전대학교맥센터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다자대결, 가상 양자대결 모두에서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425명에게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김 후보 44.6%, 안 후보 24.9%로 나타났다. 이어 황교안 후보 12.4% , 천하람 후보 11.7% 순이었다. 기타 후보와 '잘모름'을 선택한 비중은 6.5%다.
황 후보 지지자 중 45.2%는 김 후보를, 25.4%는 안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 후보 지지자 중 47.5%는 안 후보를, 10.6%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안 후보는 본인을 수도권 총선 승리 적임자라고 강조해왔지만, 수도권 지지율은 김 후보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 응답자의 지지도는 김기현 47.9%, 안철수 18.1%, 천하람 12.9%, 황교안 10.3% 순이었다. 경기·인천 지역 또한 김기현 50.4%, 안철수 20.9%, 황교안 13.3%, 천하람 8.9%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김기현 47.4%, 안철수 28.6%, 황교안 9.8%, 천하람 9.8% 순으로, 대구·경북에서는 김기현 40.8%, 안철수 24.1%, 황교안 15.7%, 천하람 15.5%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안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53.0%로 과반을 얻었다. 안 후보는 33.8%로 나타났다. '잘 모름' 응답 비율은 13.2%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시킨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 ±4.8%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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