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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01-27 05:19
부산시의회가 27일 제31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첫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말 제31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 부산시의회 제공
제9대 부산시의회가 27일 제31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첫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3일 동안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 2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47개 일반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는 1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선다. 2029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촉구하고 대구경북(TK)통합신공항을 견제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서지연(비례) 의원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벌인다. 그때까지 가덕신공항의 구체적 로드맵 없이 공법 논란만 계속된다면 가덕신공항과 월드엑스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을까 우려된다”며 “올해는 부산에도, 가덕신공항에도 골든 타임이다. 올 상반기 TK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 가덕신공항과 부산은 위기에 처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는 정부 설득에 앞장서야 한다”고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광명(부산 남구4) 의원은 ‘삶의 경계에 선 경계선 지능인, 공적 지원책 마련해야’를 주제로, 김형철(연제2) 의원도 ‘매년 400만 시민이 찾는 온천천, 통합관리 통해 수질 및 친수공간 관리 적극 개선해야’를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한다. 최도석(서2) 의원도 ‘지구촌에서 해양관광 민간 투자가 가장 어려운 곳이 부산’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동참한다.
다음 달 2일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안건을 다시 검토한다. 경남과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각각 의결했으나, 부산은 ‘다각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차례 심사를 보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복지 분야 정책인 ‘부산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기 위한 법적 근거인 ‘부산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1인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시장과 시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해 잡음을 없애고자 하는 ‘부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3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시의회는 다음 달 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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