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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이태원 국조특위' 기관보고, 여야 컨트롤타워 소재 두고 팽팽

    청와대/국회 | 12-27 17:03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기관보고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보고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7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첫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여야는 이날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가 어디인지를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기관보고 자리에서 재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날 기관보고에는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등이 출석했다.

    컨트롤타워가 어디인지를 묻는 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의에 한 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라고 했고, 같은 질의에 이 장관은 "재난안전기본법 상 행안부 장관이 재난을 총괄하고 조정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재난안전관리법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근거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는 국가안보실과 대통령실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참사 당일) 오후 10시 15분에 참사가 발생했는데, 대통령은 (참사 후) 48분, 행안부 장관은 65분, 국무총리는 87분 만에 보고를 받았다”며 “참사 당시 컨트롤 타워의 대응은 총체적 실패”라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참사 당시 정부의 대응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며, 윗선으로 뻗어가는 참사 책임론을 막아내는 모양새였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국정상황실이 참사 당일 오후 10시 53분에 소방청 상황실로부터 보고를 받고 위중하다고 판단해 대통령에게 직보했다’는 한 실장의 답변에 “대통령실의 대응은 어느 정부보다 빨랐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형수 의원은 “재난의 수습, 발생 예방에 있어 컨트롤타워는 모든 기관의 장”이라며 “각 기관의 보고가 늦어져서 그 기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못 한 것과 국정상황실·대통령실의 대응은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성민 의원도 “대통령이나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 장관은 모든 국민의 재산, 생명에 무한 책임을 질 수 있지만, 사고·재난 발생 시에는 이를 수습하고 현장을 통제할 지휘체계가 있지 않나”라며 여당의 논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 실장은 이날 오전 기관보고에 출석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유가족·부상자 등과의 소통지원, 철저한 진상규명,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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