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2-27 16:14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준다"면서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17년부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훈련,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전무했던 것을 보면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국민들께서 잘 보셨을 것"이라고 전임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 사건을 계기로 해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 정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안타까운 것은 이런 군용 무인기 도발에 대한 내년도 대응 전력 예산이 국회에서 50%나 삭감이 됐다"며 "국회를 다시 설득해서 전력 예산을 증액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예산과 전력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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