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기상청GO
문화 | 12-09 15:10
아르스 콰르텟 연주 장면. 아트뱅크코레아 제공
21년간 지속한 ‘아르스현악4중주단’이 1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아르스 콰르텟 정기 연주회’로 관객을 만난다.
창단 원년 멤버인 조현미(리더·바이올린·신라대 교수), 하경희(대표·첼로·신라대 외래교수) 외에 서은아(바이올린·부산시향 수석·신라대 초빙교수), 이성호(비올라·부산시향 부수석·신라대 등 겸임교수)가 앙상블을 이룬다. 객원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르스 콰르텟 정기 연주를 해 온 조현선(피아노) 경성대 교수도 함께한다.
아르스 콰르텟 연주자 프로필. 아트뱅크코레아 제공
이번 정기 연주회의 부제는 ‘아르스와 떠나는 북유럽 음악 여행’으로 정했다. 노르웨이 국민 작곡가인 에드바르드 그리그(1843~1907)의 ‘현악4중주 1번 사(G)단조 작품번호 27번 바이킹’을 전반부에 배치했다. 그리그는 2개의 현악 4중주를 작곡했지만, 2번은 2악장까지만 작곡해 미완성으로 남았다. 그리그의 현악 4중주로는 이 곡이 유일하다.
연주 후반부는 오는 10일 탄생 200주년을 맞는 세자르 프랑크(1822~1890)의 ‘피아노5중주 바(F)단조 작품번호 7’을 들려준다. 공연 주관 아트뱅크코레아. 전석 2만 원. 학생과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50% 할인한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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