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0-28 14:11
대통령실 새 상징체계(CI). 대통령실 제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22명, 승진한 33명, 퇴직한 40명 등 신분이 바뀐 97명의 재산을 28일 공개했는데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부인이 보유한 329억원 상당 비상장주식을 포함해 총 446억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이달 재산 공개자는 물론 현재까지 재산 등록을 한 윤석열 정부 신임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부인 소유 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비서관 부인은 비상장주인 그린명품제약 주식 2만 주, 자생바이오 주식 4만 주, 제이에스디원 주식 2만 주를 신고했다. 비상장주식 보유분만 329억 원에 달한다.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 배우자가 소유한 노원구 상계동 상가건물도 신고했다.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은 총 72억 7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 비서관은 보유 주택은 없으나 자신의 예금 15억 3000만 원, 배우자 예금 8억 2000만 원, 장남 예금 7억 4000만 원 등 예금만 30억 9000만 원을 신고했다.
양종광 행정안전부 이북5도 평안북도 도지사는 부인과 공동소유한 인천 청라동 아파트, 32억원 상당 부부 예금, 2억원짜리 골프 회원권 등 총 79억 6000만 원 규모 재산을 등록했다.
7월에 임명된 부처 장관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1명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분양권을 포함해 총 29억 1000만 원을 신고했다. 7월 퇴직자 가운데는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재산이 가장 많았다. 고 전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20억원 상당 예금 등 총 66억 8000만 원을 적어냈다.
지난 7월 대통령비서실에 새롭게 임용된 고위공직자(1급 이상) 9명 중 3명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 부동산이 여러 채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총 31억 원)은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서울 강남구 율현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광주 주상복합 등 2채를 신고했다.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총 33억8천만원)은 부부 소유의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 어머니 소유의 충남 아산 아파트를 적어냈다.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총 38억8천만원)은 세종시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아파트 각각 1채씩 보유했다.
이외에 황준국 주유엔대사와 정재호 주중 대사가 각각 50억 원, 43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황 대사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아파트(100.92㎡) 14억 4000만 원과 토지 12억 1500만 원 등을 부동산 보유액으로 신고했다. 예금과 증권은 각각 20억 3000만원, 1억 4500만 원을 보유했다.
정 대사는 본인 명의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84.98㎡) 24억 270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배우자, 장녀 명의의 예금은 총 18억 7000만 원이다. 윤덕민 주일대사는 본인 명의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33.65㎡) 13억 3000만 원과 본인, 배우자, 장남, 차녀 명의의 예금 2억 1000만 원, 주식 3억 8000만 원 등 총 19억 594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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