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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08-22 10:12

지난 18일 하동군이 재첩 인공종자 3400만 패를 하동읍 신기리 섬진강 일원에 시범 방류했다. 하동군 제공
해마다 채취량이 줄어드는 등 자원 고갈 위기에 처한 섬진강 재첩을 되살릴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섬진강 재첩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재첩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 섬진강에 인공종자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전남대산학협력단이 개발한 뒤 여수시에 있는 한국해양 민간배양장에서 대량 생산한 재첩 인공종자 3400만 패를 하동읍 신기리 섬진강 일원에 시범 방류했다.
앞서 하동군은 지역 특산물인 섬진강 재첩 자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9억 2500만원을 들여 인공종자 육성 등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진강 유역 생태환경조사는 물론 재첩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 인공종자 방류와 방류 효과 조사용역을 통한 재첩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목적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인공종자의 첫 시범 방류에 이어 오는 10월 말에는 하류 지역에 있는 재첩을 하동읍 두곡리 섬진강 상류지역으로 이식해 크게 줄어드는 재첩 자원을 회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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