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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07-08 13:28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오전 일본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중이었는데 총성과 같은 소리가 들렸고 아베 전 총리가 쓰러졌다. 사진은 2015년 11월 2일 청와대를 방문한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
일본 NHK는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현재 심폐 정지 상태라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이었다.
NHK는 현장에서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 번 들린 뒤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전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수상한 남자가 아베 전 총리 등 뒤에서 산탄총으로 공격을 가했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NHK는 소방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심폐정지 상태로 보인다”며 “이송된 병원에서 닥터헬기를 이용해 또 다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했다.
일본 다수의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 아베 전 총리에 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SNS에는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트위터에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남성이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정장 차림의 사람들에게 붙잡힌 모습이 담겨 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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