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5-17 11:03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장제원 대통령 특사는 16일(현지시간) UAE 알 무슈리끄 궁에서 개최된 고(故) 할리파 대통령 조문 행사에 참석, 무함마드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과 한국 정부를 대표해 조의를 표했다.
장 특사는 고 할리파 대통령이 재임할 시기 한·UAE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어온 것을 평가하고, 양국 정부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새롭게 관계를 도약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했다. 한국 조문단은 무함마드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윤 대통령의 축하 친서도 전달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며 “UAE에게 한국은 매우 특별하고 고유한 협력관계를 가진 국가로 한국과의 관계발전이 UAE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장 특사는 윤 대통령이 “신뢰와 신의를 중요시하는 분”이라면서 무함마드 대통령에 대한 방한 초청을 전달했고, 무함마드 대통령도 “지도자간 우정이 국가간 우호관계에 중요하다”며 조만간 방한해 윤 대통령을 만나기를 희망했다.
무함마드 신임 대통령은 고 할리파 대통령의 동생으로, 2014년부터 아부다비 왕세제 신분으로 사실상 대통령직을 대행해 왔으며 지난 14일 후임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장 특사는 조문에 앞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도 별도로 만나 양국관계를 논의했다.
칼둔 청장은 원자력, 방산협력 등에서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양자 관계를 지속 가능하고 공고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원자력 에너지로부터 자유로운 국가는 없다”며 한국과 UAE는 원자력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세계적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고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UAE는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정부의 대중동 외교의 핵심 국가로 뽑힌다. 윤 대통령이 최측근 인사인 장제원 의원을 특사로 파견한 것도 이같은 UAE의 중요성을 고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동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사절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장제원 대통령 특사[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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