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선거 | 04-07 09:56
- 국힘 대부분 지역 도전자 넘쳐나
- 단수추천 결정 땐 내홍 불가피
- 10일 각 지역 당원협 의견 수렴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10일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자들의 일괄 면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까지 공천 접수를 한 시당은 면접 이후 복수의 신청자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진행해 후보자를 압축해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적합도 조사에서 공천 신청자 간 월등한 격차가 나면 1위 신청자를 후보자로 단수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최형욱 동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박재범 남구청장,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당내 경쟁자가 없어 공천이 확실시된다. 이 밖에 금정구와 서구도 각각 정미영 구청장과 정진영 전 구의회 의원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도 문창무 시의회 의원이 혼자 서류를 제출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정명희 북구청장이 각각 조영진 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과 이순영(북구4) 시의회 의원의 도전을 받는다. 영도구에서는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박성윤 전 시의회 의원이 맞대결한다. 현역 구청장이 없는 사상구에서는 신상해 시의회 의장과 김부민 전 시의회 의원이, 수영구에서는 곽동혁 전 의원과 박병영 수영사랑포럼 회장이 각각 맞대결한다.
관심은 동래구청장 후보와 기장군수 후보 경쟁이다. 김우룡 구청장과 김문기 전 시의회 의원, 주순희 구의회 의장, 하성기 구의회 의원 등이 동래구청장 후보 경쟁에 나섰다.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김민정 전 시의회 의원, 우성빈 군의회 의원, 정진백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실장, 이현만 전 군의회 의원이 기장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6일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공천 일정을 논의했다. 시당은 8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은 뒤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신청자 면접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당은 이후 18일을 전후해 단수 후보 추천 지역과 경선 대상 지역을 가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서구와 사상구 등 당원협의회 내부에서 ‘교통정리’가 끝난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청자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돼 단수 후보 추천이 결정되면 상당한 내홍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시당은 10일 2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각 지역 당원협의회의로부터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당은 경선 대상자와 방식 등이 결정되면 이달 말 경선을 실시해 이르면 오는 28일께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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