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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04-04 09:42
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8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매매지수는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기장군(0.12%), 연제구(0.05%), 부산진구(0.03%), 북구(0.02%), 동래·사상·남구(0.01%)는 상승, 해운대·금정·중·서구(-0.01%)는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산의 아파트 가격은 5주 연속 보합(상승률 0%)를 기록하다 셋째 주부터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하락(-0.01%)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앞서 전국 아파트 가격은 5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하락폭이 축소(-0.03%→-0.02%)됐고, 서울은 하락폭(-0.01%)을 유지했다.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전 주보다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양도세 중과 유예를 비롯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규정 재검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인 일명 ‘구축’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은 지은 지 20년이 넘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3%를 나타내며 하락(-0.01%)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부산의 20년 초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두 달 만이다. 서울은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등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 발생했다.
한편 부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으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로 전 주(-0.0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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