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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부스터샷 이후 추가 접종 불필요… 예방효과 강하다"

    건강 | 02-22 10:36

    2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NYT)는 의학전문지에 게재된 여러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3차 접종자가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어 몇 년간 추가 접종이 필요없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존 웨리 펜실베이니아대 면역학연구소장은 '추가 접종에 따른 혜택이 줄어들고 있다. '고위험군의 경우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에게는 불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뉴욕타임즈는 최고 권위 저널에 게재된 4편의 논문을 인용해 항체뿐 아니라 인체의 다른 면역체계도 몇 달, 혹은 몇 년간 바이러스를 파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3회 접종하면 변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항체가 생성된다고 최신 연구는 밝혔다. 항체가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기존 변이 뿐만 아니라 새 변이로부터도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현재 접종 중인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4종의 백신 접종 후 생성된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타날 새 변이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프타운대 면역학자 웬디 버거스는 2003년 아시아에서 유행한 사스 관련 연구를 인용하며 'T세포 반응은 극히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백신은 T세포뿐 아니라 B세포에도 바이러스에 대한 기억을 심어놓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에 게재된 한 논문은 백신 접종 6개월 뒤에도 기억 B세포가 계속 성숙해져 B세포에서 생성하는 항체들이 새 변이를 인식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3회차 접종 후에는 B세포가 훨씬 풍부해지고 더 광범위한 변이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호이아면역학연구소의 알레산드로 세티는 전문지 '셀'에 기고한 논문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가 줄어들지만 기억 B세포와 T세포는 계속 남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격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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