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기상청GO

사건/사고 | 01-14 10:46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연락 두절된 6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됐지만 여전히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구조 작업을 위해 소방당국은 철선과 콘크리트 등을 치우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사고 잔해가 워낙 많이 쌓여 있어 인력만으로는 잔해 제거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된 상태로 알려진 이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사고 현장 주변 도로에 잔해물과 잔해물에 깔린 차량들로 막혀 있어 여전히 중장비 진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우선 견인차량과 굴삭기, 집게 차량 등을 동원해 도로와 진입 구간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매몰된 잔해물의 양을 고려하면 실종자 구조까지는 상당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실종자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낙하물을 막아내는 구조물 설치가 일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다른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내부 야간 수색도 계속 진행하되, 안전상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일부를 해체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도 이날 오후 9시부터 반입되기 시작해 이튿날 오후엔 조립을 시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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