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사회 | 01-03 11:02
부산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지역 사회 확산이 우려된다.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달아 확인되면서 부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4명이 발생했는데, 다음 날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달 2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부산으로 귀국한 A 씨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에서 11명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미크론 확진자 관련 자가격리자는 9명인데 아직까지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없다.
시는 3일부터 2주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연장한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3차 백신 접종률도 70%를 넘었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371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에는 216명이 신규 확진됐다.
다만 방역 효과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 우선 영화관 공연장의 운영 시간을 기존 밤 10시 제한에서 상영이나 공연 시작시간(0시 이전에 종료돼야 함)을 기준으로 밤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바꿨다.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마트 백화점 등)에서도 접종 증명 등 방역 패스 적용이 추가됐다. 청소년 방역 패스의 시행 시기는 다음 달 1일에서 오는 3월 1일로 한 달 연기했다. 계도 기간도 1개월 부여됐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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