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2-30 10:51
- 각 당이 위원장 1년씩 맡기로
여야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한 국회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국회 차원의 지원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12월 임시국회 일정과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여야는 민주당 9인, 국민의힘 8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국회 부산엑스포지원특위를 구성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2022년에는 국민의힘이 2023년에는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국회의장 직속의 국회·민간 합동 부산엑스포유치협력위원회를 구성, 특위와 같은 기간 운영하기로 했다. 협력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에는 민주당이, 2023년에는 국민의힘이 맡는다.
내년 국민의힘이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함에 따라 서병수 의원이 1순위로 거론된다. 서 의원은 부산시장 재임 시절 유치 노력을 처음 시작해 엑스포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다. 이헌승 의원은 “현재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특위까지 맡는 건 욕심”이라며 “저는 특위 위원으로 들어가고 위원장은 서 의원이 맡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은 “야당에서 의사일정까지 볼모로 삼는 바람에 양보를 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위원은 부산 의원 3명 전원을 비롯해 부울경 중심으로 구성하되 확장성을 고려해 타지역과 상임위를 적절히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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