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기상청GO

기타 | 06-10 16:54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며 17명이 중상 및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다수의 피해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근 버스정류장에 막 정차한 운림54번 시내버스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현재까지 버스에서 17명이 구조됐으며 이중 9명은 숨졌고 8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 60대 여성 4명, 6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1명, 10대 남성 1명 등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업자 8명이 굴착기를 이용해 철거 작업을 펼치고 있었지만 이상 징후를 느끼고 붕괴 전 건물 밖으로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가림막도 소용없이 건물이 순식간에 도로변으로 무너졌고 정류장에 막 정차한 시내버스를 완전히 뒤덮었다.
소방당국은 공사 작업자와 보행자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가 매몰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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