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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카드 주총서 새 대표 선임…한화손보도
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카드 김대환, 한화손보 강성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새롭게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된 이들이 공식적으로 취임하게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032830] 주주총회에서 전영묵 사장의 선임안이 의결됐다.
전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 상무, 자산PF운용팀장 전무, 자산운용본부장 전무 등 주로 자산운용업무에서 경력을 쌓은 뒤 삼성증권[016360] 경영지원실장(CFO),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삼성생명으로 '금의환향'했다.
삼성카드[029780] 주총에서는 김대환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삼성생명으로 입사해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실 담당임원,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경영지원실장(CFO)까지 오른 뒤 이번에 삼성카드의 CEO로 옮겼다.
두 CEO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한화손보 주총에서는 강성수 부사장이 정식으로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강 대표는 ㈜한화에서 경영기획실 상무와 전무, 한화손보 재무담당 임원, ㈜한화 재무담당 부사장을 역임하고 다시 한화손보로 돌아왔다.
임기는 2년이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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