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주의보' 대전·세종·충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일부 철거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박주영 양영석 기자 = 19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일부가 철거되거나 운영을 중지했다.
대전 서구는 건양대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천막 7동 가운데 2동을 철거했다.
유성구도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천막 9동 중 5동과 선병원에 설치된 5동 중 2동을 거뒀다. 대덕구는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 설치한 텐트 1개를 철거했다.
동구와 중구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가동 중이다.
앞서 자치구들은 선별진료소 음압 텐트를 강풍에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대전에서는 5개 자치구에 천막과 컨테이너로 된 선별진료소 74개 동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도 강풍 예보에 따라 일부 선별진료소 문을 일시적으로 닫았다.
조치원읍 보건소 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 음압시설이 있는 텐트는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다른 선별진료소(컨테이너 건물)와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된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공무원 검사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와 동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2곳을 내일 오전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5m 내외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정오를 기해 충남 당진·서천·계룡·홍성·보령·서산·태안·예산·공주의 강풍주의보는 강풍경보로 대체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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