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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닥터, 코로나19 원격진료 서비스 '코로나 119' 시행



▲ 헬스케어 플랫폼 오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원격진료 서비스인 '코로나 119'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원격진료와 처방을 한시적 허용에 따라 마련됐으며, 병원 방문 없이 간단히 증상을 체크하고 전화로 진료를 받아 처방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침, 감기 등을 포함한 간단한 일반 진료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대한 원격진료 및 약 처방이 가능하며, 확진 의심자일 경우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결이 진행된다.
공익 목적으로 운영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원내 감염 등의 이유로 병원 방문이 힘든 환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상 체크 이후 전화를 통한 병원 진료 및 처방 또한 가능하며,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 처방전을 해당 약국으로 발송해 처방 약 수령 및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오닥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원격진료 신청하기에서 문항별 해당하는 사항을 기입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병원 운영 시간에 따라 오후 5시 이후 신청은 익일 접수될 수 있으며, 처방전 발급 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19는 질병관리본부 상황판, 가까운 선별진료소 찾기, 최신 뉴스 등의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다"며 "확진자 동선 파악 코로나 앱과 위험지역 알리미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한다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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